북클럽 #8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


<Beautiful World, Where Are You>

10월이 중순이 다가오다 보니 11월을 생각하게 되고 이렇게 2024년도 끝나는구나 싶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Sally Rooney의 ‘Beautiful World, Where Are You’ 책을 함께 읽어보고자 합니다. 🍂🌧️🧦📖☕️



이 책은 세상이 다 망가진 것 같고, 어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막막할 때 보면 좋은 책입니다. 저자 Sally Rooney는 'Normal People'이라는 책으로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이번 'Beautiful World, Where Are You'에서 저자는 사랑과 우정, 일, 명성 등을 굉장히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어요. 등장인물 4명이 같이 집에서 저녁을 먹는 별일 아닌 일상들이 마치 글이 아니라 우리가 친구들이랑 집에서 밥 먹는 장면이 눈앞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세밀한 관찰력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움직임, 얼굴 표정. 일상 감정 표현을 영어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아요.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 입장에서는 아주 상세하게 감정 묘사, 행동 묘사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책이에요.😉



일하느라 바쁘고, 하루하루 살아가느라 정신없지만 종종 정신 차리고 보면 ‘아 나 이거 맞나?’ 싶을 때가 있잖아요. 사회인으로 1인분 어치의 삶을 해내기도 벅찬 세상에서 아름다운 세상은 뭘까, 행복과 사랑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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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7 마음을 치료하는 법


<Maybe You Should Talk To Someone>

가끔 누구랑 대화하고 나니까 속이 후련할 때가 있죠?🍃 (물론 대화가 안 되어서 답답할 때가 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든, 일기장에 쓰든 심리적 웰빙에는 모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해요. ‘Self-disclosure 자기 노출’은 제 연구 키워드예요. 자신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것이죠!🐣



Lori Gottlieb의 ‘Maybe You Should Talk To Someone’이라는 책은 실제로 미국에서 유명한 심리 상담사인 저자가 ‘전문가로서,’ 자신이 담당하는 환자들의 이야기도 하지만, 본인이 갑자기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힘드니까 ‘환자로서’ 다른 상담사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포함한 여러 내담자들이 겪는 고민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책이에요.✨ 



저자는 글 쓰는 걸 좋아해서 방송국에서도 오래 일을 했었기 때문에 상담 이야기가 너무 무겁거나 우울하지 않고, 유쾌하게,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이별하고 힘들어하면 친구들이 같이 욕해주듯이, 저자가 친구들과 남자친구 욕하는 부분도 재밌고요.🧚‍♀️ 전문 심리 상담가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상담에서 중요한 요인들도 설명해 줘서 아주 유익한 책이기도 합니다.👩🏻‍💻 ‘Maybe You Should Talk to Someone’은  제가 평상시에 진행하는 북클럽 2권의 분량이기 때문에 책 한 권으로 영어도 배우고, 심리 상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고, 북클럽 과제를 통해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모두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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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6  우리의 열 번째 여름


<People We Meet on Vacation>

✨ Ottessa Oshfegh의 ‘My Year of Rest and Relaxation’ 책을 읽으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것/자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면 이번 북클럽에서는 Emily Henry의 ‘People We Meet on Vacation’을 읽어보며 좀 더 능동적으로 ‘Rest & Relaxation’을 낭만적인 여름 휴가와 연결해서 살펴보고자 해요 :)*



✨ 재밌게도 책 속 주인공이 다니는 여행 매거진 회사 이름이 ‘Rest & Relaxation’ 이라는 것! 🌊👙⛱️ 대학 친구와 함께 매년 여름 휴가를 가면서 사랑이 싹트는 달달한 로맨스 소설입니다.🧡



여행 블로거이기도 한 주인공을 통해 지난 10년간 떠났던 여름 휴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고요. 여행이 주는 특유의 기대와 낭만이 만나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간질간질할 거예요.🕊️



Emily Henry 책들은 모두 발랄하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워요. 사랑이 싹트고, 여행지에서 맛있는 걸 먹고 사진도 찍고 이 모든 달달함을 영어로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분의 영어 원서 도전기의 첫 로맨스 소설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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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5  내 휴식과 이완의 해 


<My Year of Rest and Relaxation>

여러분은 가끔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고, 주변 자극을 차단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자고 나면 좀 괜찮겠지.” 싶은 마음에 집에 오자마자 밥도 먹기 귀찮고 바로 자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Ottessa Moshfegh 작가의 ‘My Year of Rest and Relaxation’은 그런 지친 일상에 대한 마음을 담은 책이랍니다. 소설이라고 엄청난 우여곡절을 담은 스토리가 있는 게 아니라, 주인공을 둘러싼 일상에 대해 이야기해요.✨



일에 의미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하나 있는 친구는 왜 굳이 내게 이렇게 연락하고 찾아오는 건지, 남자친구와, 가족에게도 큰 의미 부여를 하지 않는 듯 무심한 태도를 보이죠. 하지만 그만큼 주변에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그래서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의 삶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에요.📖



잠시 일상에 지쳐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 잔잔하지만, 뉴욕 배경으로 다양한 생활 영어를 함께 배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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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4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이번에 영화 ‘Wonka’를 보며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부분이 참 좋았는데요. 자연스럽게 <Little Women>에 나오는 조(Jo)가 생각나더라고요. 조(Jo)는 글 쓰는 걸 좋아해요. 특히 여자가 작가가 되기 힘들었던 시기에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모습이 너무 멋지죠.🫡



<Little Women>에 나오는 4명의 자매가 모두 성격도, 목표로 하는 꿈도 달라요. 그중 작가를 꿈꾸는 조(Jo)와 그림을 그리는 에이미(Amy)가 서로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Greta Gerwig이 감독한 영화 <Little Women>을 본 분들이라면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한 로리(Laurie)도 참 매력적인 캐릭터라 책으로도 읽어보면 좋을 거예요!🤭✨



가족, 꿈, 사랑, 우정에 대해 위트 있고, 따뜻하게 그려낸 <Little Women>을 함께 읽어 봐요. 이번 영어 원서는 영화 스틸컷이 포함된 책으로 진행해서 감각적이고 예쁜 책을 보는 느낌이라 더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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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3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Everything I Know about Love>

<Everything I Know about Love>에서 저자 Dolly Alderton는 사랑, 우정, 셀프 러브라는 키워드로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털어둡니다. 원래 남의 연애 이야기가 가장 재밌잖아요?🥰



자신의 중고등학교 시절부터의 연애부터 대학교, 어른의 연애의 시시콜콜한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책이랍니다. 어린 시절 온라인 채팅으로만 소통하고 실제로 만났을 때는 한 마디도 못하던 순수한 사랑(?)부터 가슴 아픈 이별까지 겪는 주인공의 연애 스토리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불킥 사연들이 가득하고요. 그때마다 옆에서 든든하게 주인공 곁에서 힘이 되어둔 찐친들의 우정도 감동적이랍니다.😖💕 



매번 사랑을 갈구하던 주인공에게 결국 셀프 러브가 있어야 한다는 것, 나는 나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는 긴 여정을 함께 보고 싶은 분들 있나요? 책 커버도 예뻐서 집에 데코용으로 두어도 아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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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2 H마트에서 울다


<Crying in H Mart>

<Crying in H Mart>는 제가 학생분들에게 매번 추천해 주는 책이에요. 우리끼리 하는 말이지만 한국인만의 끈끈한 정이라는 게 다 밥 같이 먹으면서 ‘헐~ 뭐야 진짜 맛있어!’ 이런 음식에 대한 감탄을 공유하며 생기는 것 같아요.🍙🍱🍫🍦




저자 Michelle Zauner은 미국계 한국인으로, 자신의 ‘한국의 뿌리'를 음식에서 찾았습니다. 여느 사춘기 딸과 엄마 사이처럼 저자도 엄마와 맞지 않는 면이 많았지만 ‘음식'에서만큼은 서로 통하는 점이 많았고, 엄마가 해준 음식을 통해서 사랑을 느끼곤 하죠.🧡




<Crying in H Mart>를 함께 읽으며 음식을 아주 맛깔나게 표현하는 영어 문장들을 함께 살펴보기도 하고, 엄마에 대한 추억, 그리움, 사랑과 같은 깊은 감정 표현도 살펴보면서 지금 내 옆에 있는 엄마와 가족에 대한 감사함도 느껴보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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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1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책은 '편지/일기 형식'으로 굉장히 구어체 문장입니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부모님, 이모, 누나, 형을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 주변 친구들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 공부, 왕따, 학교 생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을 일상 생활에 녹여둔 책입니다.☺️



📓1년간 쓴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문장도, 한 편지의 글도 짧습니다. 영어 원서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라 지속적으로 생활 영어를 접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미국 청소년 + 대학생들이 최고로 꼽는 성장 소설 중 한 권이기도 하죠. 아마존에서 평점 4.7점, 각국 사람들의 리뷰만 봐도 얼마나 인기가 많은 책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영어로도 정말 정말 정말 배울 게 많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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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LOW BOOK CLUB

▶ Mellow Bookclub 이란?

영어로 어떤 것의 생김새를 묘사하거나, 내 행동/움직임을 설명할 때 너무 힘들죠? 내가 느끼는 이 기분, 생각을 전달하고 싶은데 또 말문이 막히고요.

Mellow Bookclub에서는 여러분의 이런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묘사, 동작 설명, 상황 설명, 감정, 생각들이 담긴 문장들로 감성 영어를 가득 배웁니다.

책 커버로 내용을 판단하면 안 되지만, 저는 표지도 예쁜 책을 좋아해요. 책상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기분 좋은 책들과 북클럽 함께 진행해 봐요!

자연스러운 나만의 영어 배우기

Mellow Bookclub 학습법 5가지

1. 책 속 깊은 묘사력으로 감성 영어 표현 학습

2. 북클럽 주제에 맞는 영상으로 리스닝 학습  

3. 생각 쑥쑥, 북클럽 과제 답변하며 라이팅 학습

4. 책 문맥을 통한 영어권 문화 풍부한 이해

5. 뉘앙스 파악 완료. 맞춤형 리딩 꿀팁

1. 책 속 깊은 묘사력으로 감성 영어 표현 학습

어려운 고전 소설이 아닌 구어체 가득한 영어 원서 책을 통해, 인물 묘사, 상활 설명, 감정 묘사에 대한 감성 영어를 가득, 깊게 배웁니다.


2. 매주 북클럽 주제에 맞는 영상으로 리스닝 학습

매주 북클럽 주제에 맞는 영상을 통해 실전 대화에서 쓰이는 생활 생활 영어도 함께 익힙니다. 책 내용과 관련된 영상이라 내용을 ‘확 와닿게’ 배웁니다.


3. 생각 쑥쑥, 북클럽 과제 답변하며 라이팅 학습

매주 북클럽 주제에 맞는 과제를 제공합니다. 과제 질문에 답변하게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과제를 우리말과 영어로 영작하면서 라이팅도 배웁니다.


4. 사고를 확장시키는 영어권 문화 풍부한 이해

밥 먹고, 학교 다니고, 일하고, 연애하고 어디든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지만 문화에 따라 식사 스타일, 연애 스타일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문화도 익히고 자신의 사고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5. 뉘앙스 파악 완료. 맞춤형 리딩 꿀팁

영어 시험용 지문 해석처럼 주요 단어 위주로 드문드문 기계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일상, 감정을 담은 문장 말투를 하나하나 배웁니다.

북클럽 #8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


<Beautiful World, Where Are You>

10월이 중순이 다가오다 보니 11월을 생각하게 되고 이렇게 2024년도 끝나는구나 싶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Sally Rooney의 ‘Beautiful World, Where Are You’ 책을 함께 읽어보고자 합니다. 🍂🌧️🧦📖☕️


이 책은 세상이 다 망가진 것 같고, 어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막막할 때 보면 좋은 책입니다. 저자 Sally Rooney는 'Normal People'이라는 책으로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이번 'Beautiful World, Where Are You'에서 저자는 사랑과 우정, 일, 명성 등을 굉장히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어요. 등장인물 4명이 같이 집에서 저녁을 먹는 별일 아닌 일상들이 마치 글이 아니라 우리가 친구들이랑 집에서 밥 먹는 장면이 눈앞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세밀한 관찰력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움직임, 얼굴 표정. 일상 감정 표현을 영어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아요.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 입장에서는 아주 상세하게 감정 묘사, 행동 묘사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책이에요.😉


일하느라 바쁘고, 하루하루 살아가느라 정신없지만 종종 정신 차리고 보면 ‘아 나 이거 맞나?’ 싶을 때가 있잖아요. 사회인으로 1인분 어치의 삶을 해내기도 벅찬 세상에서 아름다운 세상은 뭘까, 행복과 사랑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환영합니다! :)

북클럽 #7 마음을 치료하는 법


<Maybe You Should Talk To Someone>

가끔 누구랑 대화하고 나니까 속이 후련할 때가 있죠?🍃 (물론 대화가 안 되어서 답답할 때가 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든, 일기장에 쓰든 심리적 웰빙에는 모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해요. ‘Self-disclosure 자기 노출’은 제 연구 키워드예요. 자신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것이죠!🐣

    

    Lori Gottlieb의 ‘Maybe You Should Talk To Someone’이라는 책은 실제로 미국에서 유명한 심리 상담사인 저자가 ‘전문가로서,’ 자신이 담당하는 환자들의 이야기도 하지만, 본인이 갑자기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힘드니까 ‘환자로서’ 다른 상담사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포함한 여러 내담자들이 겪는 고민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책이에요.✨ 

    

    저자는 글 쓰는 걸 좋아해서 방송국에서도 오래 일을 했었기 때문에 상담 이야기가 너무 무겁거나 우울하지 않고, 유쾌하게,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이별하고 힘들어하면 친구들이 같이 욕해주듯이, 저자가 친구들과 남자친구 욕하는 부분도 재밌고요.🧚‍♀️ 전문 심리 상담가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상담에서 중요한 요인들도 설명해 줘서 아주 유익한 책이기도 합니다.👩🏻‍💻 ‘Maybe You Should Talk to Someone’은  제가 평상시에 진행하는 북클럽 2권의 분량이기 때문에 책 한 권으로 영어도 배우고, 심리 상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고, 북클럽 과제를 통해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모두 환영합니다! :)

북클럽 #6  우리의 열 번째 여름

<People We Meet on Vacation>

✨ Ottessa Oshfegh의 ‘My Year of Rest and Relaxation’ 책을 읽으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것/자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면 

이번 북클럽에서는 Emily Henry의 ‘People We Meet on Vacation’을 읽어보며 좀 더 능동적으로 ‘Rest & Relaxation’을 낭만적인 여름 휴가와 연결해서 살펴보고자 해요 :)*


✨ 재밌게도 책 속 주인공이 다니는 여행 매거진 회사 이름이 ‘Rest & Relaxation’ 이라는 것! 🌊👙⛱️


대학 친구와 함께 매년 여름 휴가를 가면서 사랑이 싹트는 달달한 로맨스 소설입니다.🧡

여행 블로거이기도 한 주인공을 통해 지난 10년간 떠났던 여름 휴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고요. 여행이 주는 특유의 기대와 낭만이 만나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간질간질할 거예요.🕊️


Emily Henry 책들은 모두 발랄하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워요. 사랑이 싹트고, 여행지에서 맛있는 걸 먹고 사진도 찍고 이 모든 달달함을 영어로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분의 영어 원서 도전기의 첫 로맨스 소설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북클럽 #5  내 휴식과 이완의 해 

<My Year of Rest and Relaxation>

여러분은 가끔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고, 주변 자극을 차단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자고 나면 좀 괜찮겠지.” 싶은 마음에 집에 오자마자 밥도 먹기 귀찮고 바로 자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My Year of Rest and Relaxation’은 그런 지친 일상에 대한 마음을 담은 책이랍니다. 소설이라고 엄청난 우여곡절을 담은 스토리가 있는 게 아니라, 주인공을 둘러싼 일상에 대해 이야기해요. 


일에 의미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하나 있는 친구는 왜 굳이 내게 이렇게 연락하고 찾아오는 건지, 남자친구와, 가족에게도 큰 의미 부여를 하지 않는 듯 무심한 태도를 보이죠. 하지만 그만큼 주변에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그래서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의 삶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에요. 


잠시 일상에 지쳐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 잔잔하지만, 뉴욕 배경으로 다양한 생활 영어를 함께 배울 거예요!

북클럽 #4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이번에 영화 ‘Wonka’를 보며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부분이 참 좋았는데요. 자연스럽게 <Little Women>에 나오는 조(Jo)가 생각나더라고요. 조(Jo)는 글 쓰는 걸 좋아해요. 특히 여자가 작가가 되기 힘들었던 시기에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모습이 너무 멋지죠.


<Little Women>에 나오는 4명의 자매가 모두 성격도, 목표로 하는 꿈도 달라요. 그중 작가를 꿈꾸는 조(Jo)와 그림을 그리는 에이미(Amy)가 서로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Greta Gerwig이 감독한 영화 <Little Women>을 본 분들이라면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한 로리(Laurie)도 참 매력적인 캐릭터라 책으로도 읽어보면 좋을 거예요! 


가족, 꿈, 사랑, 우정에 대해 위트 있고, 따뜻하게 그려낸 <Little Women>을 함께 읽어 봐요. 이번 영어 원서는 영화 스틸컷이 포함된 책으로 진행해서 감각적이고 예쁜 책을 보는 느낌이라 더 좋을 거예요!

북클럽 #3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Everything I Know about Love>

<Everything I Know about Love>에서 저자 Dolly Alderton는 사랑, 우정, 셀프 러브라는 키워드로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털어둡니다. 원래 남의 연애 이야기가 가장 재밌잖아요?


자신의 중고등학교 시절부터의 연애부터 대학교, 어른의 연애의 시시콜콜한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책이랍니다. 어린 시절 온라인 채팅으로만 소통하고 실제로 만났을 때는 한 마디도 못하던 순수한 사랑(?)부터 가슴 아픈 이별까지 겪는 주인공의 연애 스토리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불킥 사연들이 가득하고요. 그때마다 옆에서 든든하게 주인공 곁에서 힘이 되어둔 찐친들의 우정도 감동적이랍니다. 


매번 사랑을 갈구하던 주인공에게 결국 셀프 러브가 있어야 한다는 것, 나는 나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는 긴 여정을 함께 보고 싶은 분들 있나요? 책 커버도 예뻐서 집에 데코용으로 두어도 아주 좋아요! :)

북클럽 #2 H마트에서 울다

<Crying in H Mart>

<Crying in H Mart>는 제가 학생분들에게 매번 추천해 주는 책이에요. 우리끼리 하는 말이지만 한국인만의 끈끈한 정이라는 게 다 밥 같이 먹으면서 ‘헐~ 뭐야 진짜 맛있어!’ 이런 음식에 대한 감탄을 공유하며 생기는 것 같아요.


저자 Michelle Zauner은 미국계 한국인으로, 자신의 ‘한국의 뿌리'를 음식에서 찾았습니다. 여느 사춘기 딸과 엄마 사이처럼 저자도 엄마와 맞지 않는 면이 많았지만 ‘음식'에서만큼은 서로 통하는 점이 많았고, 엄마가 해준 음식을 통해서 사랑을 느끼곤 하죠.


<Crying in H Mart>를 함께 읽으며 음식을 아주 맛깔나게 표현하는 영어 문장들을 함께 살펴보기도 하고, 엄마에 대한 추억, 그리움, 사랑과 같은 깊은 감정 표현도 살펴보면서 지금 내 옆에 있는 엄마와 가족에 대한 감사함도 느껴보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북클럽 #1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책은 '편지/일기 형식'으로 굉장히 구어체 문장입니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부모님, 이모, 누나, 형을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 주변 친구들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 공부, 왕따, 학교 생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을 일상 생활에 녹여둔 책입니다.


미국 청소년 + 대학생들이 최고로 꼽는 성장 소설 중 한 권이기도 하죠. 아마존에서 평점 4.7점, 각국 사람들의 리뷰만 봐도 얼마나 인기가 많은 책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영어로도 정말 정말 정말 배울 게 많은 책이랍니다.

안녕하세요. 끌로이몽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제가 쓴 영어 일기를 보고, 제 홈페이지까지 방문하게 되셨을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


저는 읽고 쓰는 일을 좋아해요. 지식을 전달용 책도 좋지만 저는 특히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끌려요. ‘이 책의 주인공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가치관으로 삶을 대하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다양한 존재의 삶의 태도를 배우는 게 좋더라고요.


책을 쓰는 사람들은 감정도 풍부하고 시선이 섬세해요. 여러분이 영어로 뭔가 설명하고, 자기 감정을 표현할 때 답답함을 느낀다면 독서는 필수로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혼자 책 읽기 쉽지 않죠? 평소 몽글몽글한 글을 좋아하는 제가, 여러분이 마음 편하게 한 권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드릴게요.


Mellow Bookclub은 원서 책을 통해 삶의 지혜도 배우고, 감성 영어도 덤으로 배울 수 있는 알찬 수업입니다.

MELLOW BOOK CLUB


 Mellow Bookclub 이란?

영어로 어떤 것의 생김새를 묘사하거나, 내 행동/움직임을 설명할 때 너무 힘들죠? 내가 느끼는 이 기분, 생각을 전달하고 싶은데 또 말문이 막히고요. Mellow Bookclub에서는 여러분의 이런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묘사, 동작 설명, 상황 설명, 감정, 생각들이 담긴 문장들로 감성 영어를 가득 배웁니다.

책 커버로 내용을 판단하면 안 되지만, 저는 표지도 예쁜 책을 좋아해요. 책상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기분 좋은 책들과 북클럽 함께 진행해 봐요! 


자연스러운 나만의 영어 배우기

Mellow Bookclub 학습법 5가지

1. 책 속 깊은 묘사력으로 감성 영어 표현 학습

2. 북클럽 주제에 맞는 영상으로 리스닝 학습   

3. 생각 쑥쑥, 북클럽 과제 답변하며 라이팅 학습

4. 책 문맥을 통한 영어권 문화 풍부한 이해

5. 뉘앙스 파악 완료. 맞춤형 리딩 꿀팁

1. 책 속 깊은 묘사력으로 감성 영어 표현 학습

어려운 고전 소설이 아닌 구어체 가득한 영어 원서 책을 통해, 인물 묘사, 상활 설명, 감정 묘사에 대한 감성 영어를 가득, 깊게 배웁니다.

2. 매주 북클럽 주제에 맞는 영상으로 리스닝 학습

매주 북클럽 주제에 맞는 영상을 통해 실전 대화에서 쓰이는 생활 생활 영어도 함께 익힙니다. 책 내용과 관련된 영상이라 내용을 ‘확 와닿게’ 배웁니다.

3. 생각 쑥쑥, 북클럽 과제 답변하며 라이팅 학습

매주 북클럽 주제에 맞는 과제를 제공합니다. 과제 질문에 답변하게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과제를 우리말과 영어로 영작하면서 라이팅도 배웁니다.

4. 사고를 확장시키는 영어권 문화 풍부한 이해

밥 먹고, 학교 다니고, 일하고, 연애하고 어디든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지만 문화에 따라 식사 스타일, 연애 스타일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문화도 익히고 자신의 사고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5. 뉘앙스 파악 완료. 맞춤형 리딩 꿀팁

영어 시험용 지문 해석처럼 주요 단어 위주로 드문드문 기계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일상, 감정을 담은 문장 말투를 하나하나 배웁니다.

수업 진행 방식 

낭만과 동기부여가 가득한 사랑스러운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영어부터 알차게 배우고 자기 말투로 활용해 보세요! 

수업 방식 (선택)

옵션 1.  온라인 자습 패키지

리딩 가이드 자료 제공 후, 책을 읽고 구글 문서로 과제를 제출하고 서면으로 피드백 받는 과정

옵션 2.  온라인 실시간 수업

정해진 수업 시간에 온라인 화상 수업 진행 


📌 북클럽 자습 과정 모집은 따로 문의 주세요!


📌 현재 모집 중인 ‘실시간 화상 수업’ 북클럽은 끌로이몽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수업 진행 방식

📕 수업 신청 시, 원서 책은 배송해 드립니다.

📕 본 수업: 매 수업마다 대략 30-40페이지 분량의 내용을 함께 읽을 예정입니다. 제가 내용 요약해서 안내 드릴 거고, 수업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이미지, 영상도 함께 준비할 예정입니다. 각 챕터마다 중요한 문장과 어휘도 함께 정리합니다. 북클럽인 만큼 제가 매주 해당 분량을 읽고 북 리뷰를 영어로 써서 공유드릴 거예요. 함께 읽었던 부분에 대해 내용 정리 및 감상평은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 볼 수 있는 기회랍니다. [자습 과정: 실시간 수업 X, 자료 제공 후, 과제 제출 - 피드백] 

📌 매주 정해진 리딩 분량에 대한 내용 요약 

📌 내용 이해를 위한 이미지, 영상 함께 보기 

📌 챕터별 주요 문장, 어휘 정리 

📌 제가 직접 작성한 북 리뷰 국문+영문 버전  


📕 공통 과제:

1) 매주 수업 내용 중 본인에게 와닿는 문장을 필사하기.  2) 매주 수업 후 해당 분량에 대해 북 리뷰 5~10문장 우리말-영어 영작하기.  3) 매주 수업 후 제가 준비한 몇 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 우리말-영어 영작하기 (질문별 5문장 내외). 

📌 과제 제출 후, 순차적으로 과제 영어 문장 정리해 드립니다.

리뷰
Mellow English 자습 과정 + 생활영어 라이팅 교재
Mellow English 자습 과정이라고 혼자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옆에서 끝.까.지. 함께 합니다.🔥 이분은 제 라이팅 교재도 별도 구매해서 끝내고, 지금 벌
Mellow English 자습 과정
내게 와닿는 내용이어야 재밌어서 더더더 파헤치고 싶은 마음 알죠? 🤧 💕 영어학습도 똑같아요! Mellow English 수업으로 영어 공부하면서 자기 자신도 돌아보고, 생각도
Mellow English 자습 과정
저희 엄마가 늘 말씀하셨어요. 모든 일은 자기 일하듯이 정성들여서 하는 거라고!🫡 Mellow English 자습 과제 피드백도 모두 최대한 따뜻한 말투로, 정성을 담으려고 노
Mellow English 실시간 수업 + 월플라워 북클럽
초반에 Mellow English 리스닝 과제 어렵다는 분들 많아요🥹 하지만 리스닝 과제는 그냥 우리가 말하는 일상 대화 내용이에요. 무조건 들어야 하는 필수 단계입니다. 기초라
Mellow English 자습 과정
저 엄청 꼼꼼하거든요 (소곤소곤 🤫). Mellow English 자습 과제 피드백할 때도 말투 하나하나 다 봐드리고 학생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지 첨부도 해드리고요👩🏻‍
Mellow English 실시간 수업
저보고 자존감 지킴이라고, 팅커벨 쌤이라고 불러주는 학생들이 있어요 히히🧚‍♀️ 저 연구할 때 ‘자존감’ 키워드로 많이 알아보기도 했어요! :) 제가
Mellow English 자습 과정
Mellow English 수업 때 배운 표현들은 어딜가나 볼 수 있을 거예요! <3 수업 자료만 보지 말고, 자기에게 맞게 영양소 골고루 식단 조절하듯이 🥗 좋아하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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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low English 수업은 6개월 과정이잖아요.📚 배우는 내용이 정-말 많아요.🔥 이거 그냥 까먹으면 아쉽잖아요. 저는 그래서 학생들에게 계속 자기 일상을 영어로 쓰도록
Mellow English 자습 과정 + 원데이 클래스
Mellow 영어 수업하면서 동기부여 가득해서 다른 수업도 함께 하는 분들 엄청 많아요! 🤭💕 제가 학생 상황에 맞게 더 공부할 부분 알려드리고, 강약 조절, 페이스 조절 잘하도
Mellow English 자습 과정
Mellow English 수업 듣는 분들은 감성 지수도 높아서 수업 자료도 절대 대충 버리지 않고, 의미도 생각하면서 어떤 문장이 좋았는지, 와닿았는지 공유해줘요오🕊️ [참고]

Chloe


Education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연구자

성균관대학교 Interaction Science학 박사 

성균관대학교 TESOL 자격증 


Teaching Experience

끌로이몽 영어 교육 대표 (2021 ~ 현재)

탈잉 영어 일기 1:1 수업 진행 (2019)

끌로이몽 영어 블로그 운영 1:1 과외 진행 


Publications

Lee, J., You, J. S., & Lee, D. (2025). User Preferences on AI Psychotherapy Based on Moderating Effects of Individual Personality Traits: Employing a Clustering Analysis.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1-18.


Lee, J., Lee, D., & Lee, J. G. (2024). Influence of rapport and social presence with an AI psychotherapy chatbot on users’ self-disclosure.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40(7), 1620-1631. 


Lee, J., & Lee, D. (2023). User perception and self-disclosure towards an AI psychotherapy chatbot according to the anthropomorphism of its profile picture. Telematics and Informatics, 85, 102052.


Lee, J., Lee, D., & Lee, J. G. (2022). Influence of Rapport and Social Presence with an AI Psychotherapy Chatbot on Users’ Self-Disclosure.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1-12.


Lee, J., Won, J. H., Lee, D., & Kwak, K. T. (2022). Customer Shopping Experience in a South Korea’s Government-Run Home Shopping Channel for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Based on Critical Incident Technique and Unsupervised Machine Learning Analysis. Telematics and Informatics, 101777.

 

Park, I., Lee, J., Lee, D., Lee, C., & Chung, W. Y. (2021). Changes in consumption pattern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alyzing the revenge spending motivations of different emotional groups. Journal of Retailing and Consumer Services, 102874. 


Lee, J. G., Lee, J., & Lee, D. (2021). Cheerful encouragement or careful listening: The dynamics of robot etiquette at Children's different developmental stage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118, 106697.


Kim, J., Lee, J., Park, E., & Han, J. (2020). A deep learning model for detecting mental illness from user content on social media. Scientific reports, 10(1), 1-6.